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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한테 팩트폭행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baby_2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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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바람을타고서
★
추천 :
3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9 22:34:38
이제 오늘로서 706일 된 사내아이인데요.
오늘 퇴근 후 샤워하려고 옷을 벗고 있는데, 그 모습을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아빠 배 뽈록뽈록 해"
이제 23개월밖에 안된 녀석인데, 이렇게 자기 생각을 말로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
.
.
그러나 저러나,
살 좀 빼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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