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게시글(
http://todayhumor.com/?animal_187616 )로 가을이, 겨울이가 분양을 가게 되었고
가을이는 9월 30일 예정, 겨울이는 좋은 집사님을 만나게 되어 제가 근처까지 가서 겨울이 만나게 해드리고 왔습니다.
사진 갱신 및 내용수정, 을복이근황등을 알려드리려 다시 글 씁니다.
일단 분양글
아깽이들은 2017년 7월 10일 생입니다.
첫째 초코입니다.
하프(??) 고등어 태비이구요 암컷입니다. 심하진 않지만 살짝 소심한 성격이구요.
밥먹고 같이 있으면 무릎에 올라와서 골골송을 부르는 녀석입니다.
두번째 흰둥이 입니다.
이녀석 수컷이구요. 덩치는 좀 작습니다. 작은 덩치만큼 좀 소심하긴 한데 먹을거 잘 먹고 가끔 보여주는 애교가 귀여운 녀석입니다.
세번째 봄이입니다.
암컷이구요. 발 젤리가 까만녀석입니다. 잘뛰어놀고 얼굴만 보면 밥달라고 빼액빼액 우는 먹성 좋은 녀석입니다.
네번째 여름이 입니다.
이녀석도 암컷이구요. 발 네개에 흰 양말을 신고 있습니다. 천방지축 온 집안을 뛰어다니는 활동력 좋은 녀석입니다.
1. 고양이 1년이상 키우신 분들.
2. 예방접종 약속.
3. 미성년자는 분양할 수 없습니다.
요것만 지켜주신다면 조건없이 분양하고요 역시나 잘 키워주시겠다는 약속주시면
거리 생각 안하겠습니다. 집(수원)쪽에 오셔서 아깽이들 보고 가셔도 되구요.
너무멀다 싶으면 약속장소 정해서 제가 중간까지 나가겠습니다.
(일전에 연어 / 현 마리집사분 만나러 갈때도 제가 KTX 공주역까지 방문했고, 너구리 / 현 보리(콩이로 잘못알았네요)도 제가 집에 데려다줬습니다.)
이번에 겨울이도 제가 계신 곳 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카톡 : sunding1165
여기로 문자 주시면 아깽이들 추가 사진 장소정보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을복이가 일전에 낳았던 녀석 중 고등어(현 호두), 임연수(현 딸기)는 집에 정착했고 3차예방까지 맞췄습니다.
호두는.... 땅콩이... 크흡..... ㅜㅠ
사진으로 왼쪽이 딸기 오른쪽이 호두입니다. 옆에서 이동장가지고 난리를 치고 있네요;;
그리고 을복이는 배에 붕대를 감고 있습니다.
수술 부위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피가 보여서.... 병원에 델꼬 갔는데 복강과 피부사이에 피고름?? 삼출물? 이런게 차올라서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거 다 짜고 배 압박하면 빈공간에 차오를게 없어서 괜찮아질거라는 말씀과 함께 붕대를 감았구요.
약을 계속 먹고 있고, 밖에 나가지 못해 울고 온집에 오줌칠을 하고 다녀서... 2~30분정도 밖에 외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갔는데 배는 부풀어오르지 않고 상처도 잘 아물고 있어서 금요일날 다시 진료 예악을 하였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