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추.
베리 씰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 상태로 갔었고, 예고편만 보고 갔었어요.
예고편은 액션영화 느낌이었는데 개봉 후에 평을 보니 액션영화가 아니라 다큐영화라고 그래서... 뭐 난 다큐 좋아하니깐 이러고 보러갔습니다.
영화가 되게 지루했어요. 잠 올 정도까지는 아닌데 지루함..
관심있는 인물이나 알고있었던 사람에 대한 영화였으면 아 이런 스토리였구나 하면서 좀 관심있게 봤을 텐데 그런게 아니었다보니 ..
영화 중간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전 날 잠을 덜 자고 커피를 하도 먹어서 머리가 아픈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카메라 흔들림이 있었나 보더라구요.
다른 사이트 보니깐 멀미 후기가 있던...
러닝타임이 베이비 드라이버하고 거의 똑같던데 체감시간은 1.5배 쯤 되는 느낌...
영화 중간 넘어서 쯤엔가 바로 옆에 앉은 사람이 폰으로 시계 보던데 진심 몇 시인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결론.
베리 씰 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관심 없이 톰크루즈 영화라고 보러 간다면 비추천.
물론 배우 팬이라서 보러 간다면 안말립니다. 엉덩이 막 보여주던데요 ㅋㅋ
결론2?
베이비 드라이버 1차 봤을땐 음 재밌네... 이정도였는데 2차부터 진짜 재밌어요. 여러분!!!! 베이비드라이버 보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