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반식 (밥 반공기 반찬 조금씩) 점심 닭가슴살 120g 오이 하나 저녁 일반식 (밥 가능한 반공기 반찬 가능한 적게) 야식 오이 한개
이렇게 먹고 퇴근하고 운동 한시간씩 하는데 한달동안 1.8키로 빠진 후에 진전이 없네요
먹는걸 좀 더 줄여보고자 이제 오늘부터 아침에도 회사 밥 대신 닭가슴살 싸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아니 먹을땐 괜찮은데 두시간 후면 정말 힘들어요.. 배가 엄청 고파질때도 있고 배가 고프지 않을때는 막 그 기분 아시나요? 혈당 떨어지는 기분? 몸 여기 저기가 아픈 느낌이에요
신경도 엄청 곤두서고 일하느라 앉아 있어도 머리는 멍... 이러다 주말되면 정신 놓고 밥 먹고..
이게 반복되서 살이 안빠지는걸 다게 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조금씩 주말에 먹는 메뉴도 다이어트식을 더 늘리려고 노력하고 운동도 회식하는 날 빼고는 가능한 가려고 하는데
결국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더라구요 저번주에도 그냥 이틀간 밥 그냥 먹고 운동은 안하고 이젠 무게를 안 재봐도 느껴져요. 도로아미타불 되었다는 거
살빼는 거 생각보다 고통스러워요 살은 아무나 빼는 게 아니었어요
다게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다게글 읽으면서 다시 마음 다잡아요 작심 삼일도 꾸준하면 그래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