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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시각, 꼭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 루즈한 구성.
처음 시작할때 쌍용차 노조이야기가 나와서 고발성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는데 조금 다른 시각의 다큐멘터리더라.
당사자와 사건보다는 그의 아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사한다.
보다보면 당연한 일을 아이들은 당연히 생각하지 않고 권력에 아첨하는 삶이 나은 것 같다는 둥 보면서 씁쓸하고 조금 우울했다.
다큐 자체는 분량 조절도 실패했고, 너무도 루즈한 구성이어서 추천하기는 힘들다, 다만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듯한 시각을 느낄 수 있었다.
9/10 CGV 용산아이파크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