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만삭인 아내가 할머님이 아프셔 병원을 가려 차를 탔습니다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을 나오다 주차되어 있던 차가 슬금슬금 나오다 저희차 뒤를 쳤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는 뒷쪽 휜다 상하고 뒷 범퍼가 들렸고 상대는 번호판만 떨어졌습니다

마침 블랙박스에 영상기록일이 잘못되어 있어 영상이 안찍힌 줄 알고 찜찜하지만 전화해서 저희가 번호판 비용 처리하겠다고 하니 번호판이 없이 다녀서 창피했다며 불평하더군요 만삭인 아내에게도 그렇게 투털거리며 얘기했다고 하길래 임산부의 건강보다 그런것을 챙기는 것에 좀 화가나서 사실 주차된 차를 저희가 쳤으면 앞부분에 부디치지 뒤에 부디치기 힘들다고 한마디 했죠

그랬더니 화를내면서 임산부라 일부로 보험사도 안부르게 해주고 번호판값만 받으려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느냐 얼마나 본인이 오늘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는지 아냐 하며 화를 내면서 한 10분간을  계속 얘기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잘못했다고 하며 생각짧게 하고 얘기한것 같다 죄송하다 처리해주겠다 하며 끝냈죠..

그런데 임산부에게 그렇게 얘기하고 건강을 챙겨주주 않고 본임입장만 얘기하는점 저에게 언성높이며 얘기한것 모두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몰라 다시 확인해보기 동영상 기록 날짜가 오늘인18일로 되어 있지 안고 17일로 다 놓화가 되어 있었더라고요!! 상대방이 얘기하던 가만히 움직이지 않다고 얘기하던 차는 동영상을 확인하니 저희차를 보지 못하고 나오다 저희차 뒷쪽을 친것이더라고요 
그러면서 뻔뻔하게 본인차는 안움직이고 있었는데 저희차가 가다 친것이라고 거짓말하고 보험사 부르지 말자고 하고 자기차 번호판 비용만 처리해달라고 한겁니다 

다시 상대에게 전화해서 블랙박스 확인해서 상대차가 가만히 있는것이 아니라 저희차가는 동안 상대차가 나오면서 부디친 것이다 보험처리 할것이다 하니 본인이 잘못했다는거냐 역성을 내더군요 그래서 그렇다 하니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내요

그리고 지금 아내가 애기가 배에서 움직일때 평소와 다르게 땡긴다고 해서 병원에 와서 진찰받고있네요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