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는 17일 오후 10시 53분 '트럼프 "북한에 긴 가스관 형성중…유감이다"' 제목의 기사를 송고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토대로 한 것이나, 오역으로 인해 잘못된 사실과 해석이 보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의 해당 문구는 "북한에서 주유하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딱하네"(Long gas lines forming in North Korea. Too bad!)가 정확한 해석이나 이를 "긴 가스관이 북한에 형성 중이다. 유감이다"로 오역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28분 후) 고침 기사를 송고하고 애초 보도된 틀린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국가의 외교·안보와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과 관련된 사안에서 사실관계를 틀리게 보도해 혼선을 빚은 점을 고객사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연합뉴스는 앞으로 더욱 정확한 보도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사과문 원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8/0200000000AKR2017091808870000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