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여름 7월입니다 5박6일 여행중 첫째날에 대구 열기에+열기+습도+습도+습도인 교토의 사우나를 경험후 아 여긴 도저히 걸어다닐 곳이아니라고 생각해서

교토에서 운전하실려면 적어도 내가 한국에서 모는 그대로+눈치를 더하시면 편하실겁니다 

교토는 불법주차도 많습니다 무슨 깡인지 대낮에 왕복 8차로 도로에 차를 막 대놓습니다 도쿄에서 허다하게 본 불법주차 단속을 전 여기서 한번도 못봤습니다

경찰들도 그냥 보고도 자기 관할 아닌건지 단속 권한이 없는건지 그냥 지나갑니다  

그리고 도쿄보다는 배려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한번은 음식점에서 나와서 좌회전 할려는데 어디선가 프리우스 한대가 달려와서 기가막히게 중앙선 침범후 고대로 제앞을 막아버립니다

그덕에 전 인도를 막아버린 무식한 운전자로 낙인 찍혀버렸습니다  

다른차들은 기다려 주겠지 했는데 잘 안기다려 줍니다 그냥 슥슥 지나갑니다 

한 20대 지나가서 여성 운전자분이 멈춰주셔서 겨우겨우 나갔습니다 

밤이 깊어지면 더 판타스틱 합니다 보는눈이 없어서인지 차들이 쏘기시작합니다 

버스기사들도 손님이 없으니 택시들과 같이 흥에겨워 질주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버스정류장가서 시간 맞추려고 대기탑니다  ㅡ.ㅡ;;

3일동안 빌려타서 할 말이 많지만 어디선가 반대가 날아와 가슴에 박힐까봐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겨울에 또 도쿄가서 렌트할생각이라 한번 비교영상을 찍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