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는 것이 너무 싫어서 중요한 일이 아니면 밖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남는 시간이 무료해 꾸준히 할 생각으로 집에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얼마 못 가 그만두었다.
그렇게 다이어트도, 운동도 잊고 살다가 최근에 심경의 변화가 생겨
더러웠던 집청소도 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5일간 사람이 적고,
설사 있더라도 나를 잘 볼 수 없는 야심한 시각에
5.5km, 쉬는시간포함 1-2시간 정도를 걸었다.
85키로에서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얼마간 한 운동이 효과가 있었는지 식단관리를 조금씩해서 인지, 그것도 아니면 마음고생을 해서인지
지금은 78kg대까지 내려왔다.
매일 매일 식단일기도 쓰고 몸무게도 체크하면서
새롭게 시작한 운동을 그만두지 않기를 바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