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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5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HAAT★
추천 : 3
조회수 : 12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18 00:47:16
사귄 이후 맞는 저의 4번째 생일과 만난지 1500일이 같은 날이었어요 . 어제..
이 날에 대한 얘기는 햇수로 4년을 만난 남자친구의 생일 축하한다는 카톡 메시지 하나로 끝냈네요
만나지도 않았구요 전화통화도 하지 않았고.. 그냥 그랬어요.
이 사람은 잠들기 전 거의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전 그 사랑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서 연애중인데도 외로워요
또 이 사람에게 저는 항상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이고 다른 일 다른 사람보다 뒤로 미루어도 되는 사람인것 같아요
같이 있다가도 뭐라도 생기면 바로 헤어지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거든요
저도 그걸 당연하고 괜찮게 생각하는줄 알고요
안 괜찮다고 표현해도 늘 같아요
그래서 이 사람을 좋아하고 원하지만 힘들고 외로워서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매번 나를 걱정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저는 남자친구의 사랑을 느끼기가 어려워요
제 사랑의 표현방식이랑 이 사람의 표현방식이 다른걸까요?
아니면 상대방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제가 외로움을 자처하는걸까요?ㅠㅠㅠ
이도저도 아닌 관계 끝내는 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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