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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진발생시 책상 밑에 숨는건 소용없다'는 주장에 대해서
게시물ID : science_65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ceshigh
추천 : 1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17 15:29:18
지진3.png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무조건 책상 밑으로 숨고 보세요' 입니다.

 외국에서도 이러한 주장과 비슷하게 'Triangle of life'라고, 지진이 나면 책상같은 구조물의 밑으로 숨는 것이 아닌 튼튼한 구조물; 예컨대 기둥같은 곳 으로 가서 건물이 붕괴할 시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하라는 주장이 이메일을 통해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지진이 날 때 건물은 무조건 붕괴될 것이다'라는 잘못된 가정을 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선진국에서 이러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건물의 붕괴로 인한 사상자는 소수이며 대부분은 낙하하는 물체로 인해 발생합니다.


지진2.png


 또한 지진국가연합(미 국토안보부 산하)에 따르면 '낙하하니 엄폐하고 붙잡으세요!' 행동의 의미는 지진이 발생할시 낙하하거나 날아다니는 파편과 비구조적인 위험성뿐만 아니라 건물이 붕괴하더라도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하여 생존할 확률을 상승시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진이 일어나면 쓸데없이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일단 책상 아래로 들어가세요!



출처 http://www.earthquakecountry.org/dropcoverholdon/
https://en.wikipedia.org/wiki/Triangle_of_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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