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에 대한 댓글의 분위기를 보고 김성주 뭔가 터졌구나 느꼈습니다.
김성주에 대한 이야기와 터지게 된 발화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진우 기자의 이야기
댓글이 이천개나 넘게 달렸습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술을 먹기도 했지만
속에서 부터 고구마를 물도 없이 세개 먹은 듯한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
김성주에 대한 이야기는 이 한반도에 국가라는 것이 존재하면서 부터 있어왔던
기회주의자들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주는 기회를 잘 잡았고 그 것을 통해서 부귀영화를 잘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정의로운가?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취하는 행동은 항상 정의로워야 하는가?
기회를 잡지 못한 당신이 그것을 시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머리속을 둥둥 떠 다닙니다.
이것은 돈의신 그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와 연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역사 깊은 기회주의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우리는 뿌리 깊은 기회주의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뿌리 뽑아야 한다면 우리에게는 그럴 권리와 힘이 있는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
기회주의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이다
기회주의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