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2년 만났다.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 처음으로 다가와줬던 너무고마웠던사람. 성격이 뭐갖긴해두 내가 다시잡으면돌아왔던사람.
그냥 나하나 좋아해줘서만났던사람.
하지만 살쪄서 이성으로안느껴진다고했던사람이기도하고
날 5번이나 찼던사람이기도하면서 헤어지자고할때마다 연락이없어 택시로찾아가고 갈만한곳다뒤져서 겨우겨우만났던 내사람.기념일챙기는걸모르는사람.나보다친구가더좋은사람
그래도 2년이나만나고서야 너가하는행동 내가하는행동 다이해하고 너무잘알았고 좋았지만 이제안녕.
쿨하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너에게돌아온건 날잡는게아니라
친구로지내자는거.. 잡고싶은데..라고 말만하는너
나는 그게싫었어
버스가 끊켜도 널보러 ,너의기분을풀어서 너를잡으러갔던
눈물흘리면서 너네동네를 뒤졌던 나처럼 그리해줄줄알았다
적어도진짜마지막이니까
너는아니였다
전화한번한것도아니고 카톡으로 날잡고있는거라던 너
너는나만큼 널좋아하는여자 못만날꺼다
있을때잘하지...
너성격에 날잃어도 괴롭진않을거지만
후에가서..분명 후회하고괴로울거다...
나는 잘지내라고 말했지만 속마음은
잘지내지않았으면해.
나는 너가생각하는것보다 잘지낼거고 성공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