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내장이 배밖으로 나온채로 물이 차있는 욕조에 누워서 아파하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리고 미친듯이 울면서 119를 불렀는데 동네 차들이 이리 저리 막혀서 119 차가 못들어오는 통에
계속 울면서 소리 버럭 버럭 질러 가며 차들 한대 한대 다 빼서 119 응급 차량 집앞까지 유도했어요.
그러다가 깼는데 무슨 꿈인지 몰라도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아버지... 나오실거면 좀 웃으시면서 나오시지... 그게 뭐에요 마음 아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