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진짜 보통 사람들 불러놓고 2박3일씩 재우고 하는데
갈등 일으키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은데
일단 숙박객들 뽑을때도 최대한 순둥순둥(?)이라고 하면 그런가
진짜 인간적으로 다 착하시고 순하신 분들만 뽑으신 것 같고
와서 숙박한거 보여줄때도
진짜 다 좋은 점만 보여줌...
숙박객들 보면 다 매력있고 재밌고 힐링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
솔직히 편집자 입장에서
안 좋은 거 실수하는 거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자극적으로 만들려는 의도만 있으면
근데 그런 게 아니고 진짜 다 착하게 나옴 ㅠㅠㅠㅠ
그래서 너무 좋아요
지금 회사 영업사원분들 오신 거 보고 있는데
솔직히 선입견 때문인지
윗분들이 꼰대처럼 굴릴 것 같고 아랫분들은 재미없어도 온 그런 걸줄 알았는데
그냥 진짜 바람직한 선임들인 모습인 거 보고 감동받고
제일 나이 많으신 분이 이상순한테 그냥 토스트 해주시면 되는데~ 하는 거 보고
아 진짜 멋있으신 분이다; 이랬거든요
하여튼 그런 자극적인 장면 없어도
이효리가 다 재밌게 하고 예능 재미 진지 재미 다 만드러주니까
또 이효리 없었으면 못 할 예능이라는 생각도 항상 들구요
솔직히 이거 보기 전에는
아 일반인들 꿀빠는 거 보면 존나 시발 나랑 비교돼서 빡칠듯
이효리 존나 행복하게 사는 거 보면 열등감 개폭박할듯
이랬는데
지금은 저의 주말 힐링물이에요
이거 보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화도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