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지(?) 통보 하고 처리하는 것이 저렇게 힘든 일이군요.
쉽게 얘기해 잘린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될 것 같지 않더군요.
서류 받는 장면에서 어떤 사람은 잘 됐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화를 내고 또 자책을 하는데
어제 볼 때는 화를 낸 사람은 왜 저렇게 얘기하나 싶으 생각이 들었어요.
자책을 하는 사람과 비교되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화를 내면서 악담을 한 친구의 말도 이해가 가네요.
본인 인생을 7년이나 쏟아 부었는데 그런 상황이면 그럴만도 할 것 같았습니다.
볼 때마다 안타까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