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페리페라 틴트를 이제서야 입문 했단말이죠..??

매번 올영 지날때마다 살까..말까....를 무한 반복 하다가 테스트 해보고 음 역시별로인가... 하고 지나갔어요.

근데 이제 생각해보니 색이 구리다고 느꼈던게 테스터가 공기중에 많이 노출되서 색상이 산화된건 아닌가 싶은 느낌 ㅎㅎ


여튼 페리페라를 안샀던게

일단 케이스 너무 못생겼어요...(제 기준...)

그리고 이름이 너무 ....;; 하 하 하..

그러다가  얼마전 위메프에서 슈가글로우 틴트를 홀린듯이 구매했는데 

이참에 다른색도 사보자 싶어서 올영 구경갔다가 눈에 띈


잉크 더 에어리벨벳 15 미모실화  &
잉크더 벨벳 (핑크의순간) 20 인싸등극

 요  두 제품을 구매했어요.

오늘 드디어 3일만에 택배가 와서 뜯어봤는데..

제 입술에 올려보니  두 색이 거의비슷... 미묘한 차이가 있네요 그래도.....(...쥬륵

그래도 색도 예쁘고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에어리 벨벳이 좀더 기름지게 미끄덩 하고 발리고

그냥 더 벨벳이 좀더 무스처럼 발리는건 알겠더군요!!

(이름도 헷갈리고..제품 종류도 헷갈리고...;;)


슈가글로우 틴트는 완전 미끄덩 오일리하게 발리는데 (광도 반짝 반짝 ) 또 다른 발림성이 신기하더라구요. 색도 예쁘고...

이 케이스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으나 다른 색도 궁금해서 당분간은 페리페라에 빠져살것 같네요.


전 톤에 구분 안짓고 맘에들면 사는데 

제가 산  색들 성숙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나니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