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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현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안전관리 용역업체 직원입니다
게시물ID : sisa_982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tRush
추천 : 14
조회수 : 12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14 16:31:10
안녕하세요 현 원전방사선 안전관리 용역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문재인대통령님께서 

공기업의 비정규직들의 정규직화를 공약으로 내셨고 당선되시자마자

공약을 시행시겠다고 하셨죠

그전까지 정규직에 대한 일말의 희망도 없이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통령님이 당선되신후의 행보를 보고 우리도 정규직전환의 

희망을 가져도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의 논의는 순조로와보였고 저역시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용역업체 노조들 사이에 아래 문건이 돌게됩니다

저문건은 울진 영광 고리 월성의 용역업체 노조위원장들이 

모여서 저문건을 작성한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문서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1. 정규직 전환은 사회적 비용이 증가된다(수꼴들의 흔한주장이죠)

2. 한수원에서 싫어한다(이건 당연란거라봅니다)

3. 용역업체 노동자들도 싫어한다(말도안되는 소립니다) 

4. 사람장사하는 사장들도 싫어한다

5.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사라진다(애초에 한수원의 기술력이었어야합니다)

6. 우린이대로가 좋다 용역비나 더올려줘라

정도로 요약이 되겠네요

물론 사람장사하고있는 사장단들은 저런 의견을 피력할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람장사하면서 꿀빨던것들을 내려놓기 싫겠죠

한수원측의 반대도 당연합니다 적은비용으로 사람을 쓰고 있었던걸 

고비용으로 수용하기 싫겠죠 

"문제"는 저문서를 "용역업체 노조위원장"들이 작성했다는 것입니다

용역업체의 노조에서 저런 거지같은 문건을 작성한 이유에 대해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고 용역업체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한차례 난리가 나게 

됩니다 각노조위원장들의 답변은 저문서는 

울진노조위원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것이며

최악의 상황(정규직화 파토나는 상황이겠죠)을 가정하여 

작성된문건이며 일부 노조 위원장들은 저문건에 동의를 하지 못하겠다며 

그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삼개월여가 흘러갔고 저문건의 스캔들은 한때의 난리로 잊혀져

갔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폭로가 이어지게 됩니다 한노조원이 고용노동부에

저문건의 진위에 관한 민원을 넣었고 고용노동부의 답변은 놀랍게도

정규직 전환에 대한 우리 용역업체의 의견으로 제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전에도 각 노조위원장들은 정규직전환에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었고 그이유는 저의 합리적 추론에 의하면

1. 일부 노조위원장들은 용역업체 사장단들에게 뭔가 부도덕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

2. 일부 노조위원장들은 현재 자신의 권력을 내려놓기 아까워한다.

입니다. 

물론 요즘 원전에대하여 부정적인 시선들이 있는것 알고있습니다

저도 신고리 가동은 충분한 논의를 거친후 건설여부를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은 공약을 이행하려 하시지만 정부와 노동자 그중간에서

오해를 불러일으켜 정규직 전환을 무산시키려는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무산시키려는 세력에 노조간부들이 끼여있다는것 이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우리 원전 방사선 안전관리 용역업체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님의 공약의 실행을 위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1. 용역업체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려 했다

2. 정규직에 반대한다는 용역업체 노조위원장들의 문서가 나왔다 

3. 노조간부측에서는 제출될일이 없는 문건이다 라고 답변을 들었다

4. 고용노동부에 문의 결과 정규직 전환에 관한 용역업체 노동자측의 

   의견이라는 문서로 제출이되었다

5. 현재 용역업체 노동자들은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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