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쪽이의 실리콘 부분(아기 입에 들어가는 부분)의 가장 끝 쪽에 (즉 아기 입 가장 깊숙히 들어가는 쪽에) 칼집을 살짝 내어주면 됩니다.이러면 아기가 빨 때 공기가 통해서 자꾸만 입에서 빠져요. 몇번을 빨려고 노력해보더니 안 된다 싶으니 안 찾아요.
우리 아기는 7개월인데 쪽쪽이 없이는 잠을 안 자려고 했거든요. 자다가도 중간에 살짝 잠이 깼을 때 쪽쪽이 없으면 찾느라 칭얼대어서 제가 자다가 깨어서 찾아 물려주곤 했는데 ㅠㅠ. 이 방법으로 하루만에 쪽쪽이 졸업했어요. 쪽쪽이를 다 감추고 강제로 졸업시킨 다른 아가 경험담들 보면 적어도 3일은 엄마랑 아가가 고생하길래 단단히 각오하고 시작했는데, 저보다 우리 아가가 이미 준비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