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비스무리로 밥벌어먹고있는 사람입니다만
쩋든
어째 왜 자꾸 어째서 이상한 교수들과 조우하는걸까요
제 업무도 아닌데 들고와서는 해달라고 하질 않나 (가능은 하지만.. 그래 가능은 한데...)
보통은 하루만에 안되는걸 자기 급하다고 빨리 해달라고 하질 않나 (내가 왜 그것때문에 야근을 해야하나)
자기 전문분야도 아닌데 (모르는 티가 확연히 나는데) 아는채 하면서 제가 하는일에 왈가왈부하질 않나
설명을 해 줘도 자기가 다 안다면서 슬렁슬렁 듣고는 나중에 왜 이게 이렇냐고 하질 않나
내가 자기 부하도 아닌데 중간중간에 반말 섞어가면서 틱틱거리질 않나
배우신분들이 뭐 막 자기맴대롭니다
없던 편견이 생길지경이에요.
여러분들이 보시는 '교수'란 존재는 어떠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