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240번 버스 관련 글을 보고 동조하려다 요즘 안그래도 주작글이 판치길래 한숨쉬고 말았네요. 오늘 상황을 보니까 사건이 다른 국면을 맞고 있네요.
진술 1. 5살도 안되어 보이는 아이. - 9살은 되보임. 진술 2. 아이가 사람들에 떠밀려 내렸음. - cctv 확인해보면 아무도 떠민사람 없음. 마지막에 여유롭게 내림. 진술 3. 아이가 내리고 엄마가 내리려던 찰나에 문이 닫혀서 엄마가 못내림. - 문 상당히 오래 열려 있었음. 정말 같이 내리려 했다면 내리고도 남을 시간. 진술 4. 애기엄마가 울부짖으며 내려달라 했는데 기사가 무시하고 그냥 달림. - 이미 이차선 진입 후 속도가 좀 붙었음. 다음역이랑 46초정도밖에 안떨어져있음. 아이 엄마와 기사 태도는 내부 cctv 안나와서 아직 모름. 진술 5. 다음역에 내려서 아이 찾으러 가는 아이 엄마에게 버스 기사가 욕을했음. - 아직 확인된바 없음.
이일 있은 후 아이 엄마가 경찰서인지 파출서인지 찾아가서 그 기사 처벌 안되는지 문의했다는 글 봤는데, 이 글 최초 유포자가 그 아이엄마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허위정보유포니까 서울시에서 조사 하겠지만 전 왜 자꾸 그쪽으로 생각이 가는지. 전말 다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그전까진 숲속친구들 안되게 조심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