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갈비 먹고 카페 갔다가 공원에서 노닥거리다가 집에 오는길에 중국인 여행객 무리가 길 물어봤거든요 지도 보여주면서 중국어로 여기 어떻게 가냐고 묻는거 같길래 말해 주는데 순간 당황해서 디스 미치노 끝에서 레프트니 가세요 라고 말함..... 저도 말해놓고 으잉???하고 엄마도 얘가 뭐라는겨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길 물은 사람도 ?? 하는 표정이고... 근데 찰떡같이 알아듣고 잘 가더라구요..... 미안해요....관광객 여러분...... 술 먹은건 엄마인데 왜 제가 술 취한거 같은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