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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4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풍금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3 00:12:58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가는 전철안 입니다.
매일 많은 일들을 듣고 봅니다.
속시원한 일(최근 이총리님 등)은 드물고
답답하고 화나는 일(안크,자한,국당.등)은 많네요.
그러다 문득, 여기 계신 분들께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느린 자판 두드립니다.
단단해진 여러분들 때문에 위로 받습니다.
아니, 확신을 느낍니다.
항상 화가나 있어왔지만 지금은 조금 덜 그렇습니다.
여유까지는 아니지만 한 호흡은 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참담했고,
조금은 우리같이 극복했으나
지금도 뿌리깊은 적폐는 이어지고는 있지만...
당신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오유에 금지된 친목질 합니다.
당신께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술먹고 쓰는글이니 두서없음을 이해해 주세요.
내일 밤 이불 걷어 차보겠습니다.
야한꿈 꾸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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