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생긴 케이든입니다.
영화감상은 황정민 멋있어!!!!!!!!!!! 하 그이상은 스포가 될까봐 생략...ㅋㅋ
재밌어요! 잔인한거, 욕나오는거, 거친거 싫어하시는 분은 안보는게 좋을듯. 괜히 18세가 아니잖아요.
근데 저도 고어물이나 욕설은 싫어하지만 재밌게 봤어요!
만나서 역시나 영화보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주최자는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그 이후의 일은 뭐 저도 모르지요...ㅋㅋㅋ
오늘도 알아보기 쉬우시라고 겨자색 코트를 입었습니다. 날씨가 허락하는한 계속 입지 않을까 싶어요.
미리 예매한 표도 뽑고 매점에서 먹을것도 사고 다른 분들을 기다렸습니다.
일찍 도착하신 과일사냥꾼님과 나쵸를 먹으면서 기다리던 중, 제가 의자에 앉아있었기에 못찾으신 Seeking님이 전화를 주셔서 신나게 달려갔어요. 혹시 부담스러우셨나요...?;;
셋이서 다시 의자에 앉아 얘기 중에 마지막으로 종E학님이 도착하셨죠.
원래 저까지 6명으로 마감했는데, 어제 저녁이랑 오늘 아침에 두분이 참석 못하실거 같다고 하셔서 네명으로 줄었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자리는 제비 뽑고, 각자 말씀하신 먹을거 나눠들고 입장해서 영화 재밌게 잘봤어요.
사실 팝콘이 한쪽에 쏠렸지만 어차피 치킨을 종E학님과 같이 먹기로 했으니 위치는 괜찮았던 듯.
치킨에 kgb를 먹었는데 팝콘까지 욕심낼 순 없지요.ㅋㅋㅋ
제가 최대한 뒤쪽의 가장자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렇게 네명이서 나란히 앉았습니다.
맨 뒷줄은 스윗박스라는 커플석인데...남자분들끼리 앉으시기엔...좀...그럴거 같아서;;;;; 주로 M열보단 L열을 예매해요.
회비는 1인당 8000원 이였구요, 매점은 제가 사는거니까 회비에 안들어갑니다.
이번엔 버거킹에서 텐더스트립이랑 편의점에서 kgb랑 물 사가고, CGV매점에서는 초이스콤보(나초는 한번 더샀구나...)랑 오렌지에이드, 양파맛 팝콘을 샀습니다.
음료 등의 CGV매점에서 파는 주전부리는 제가 사는거니까 음료 하나라도 드시는게 이득이세요 ㅋㅋㅋㅋ
아참, 제가 CGV를 선호하는건 포인트 때문입니다. 특히 수요일엔 더블적립이라 더 선호하는 편이죠.
명동에서 보는 이유는 여러 사람들 사이에 중간지점이라고 생각되서 그런거구요.
항상 걱정되는건, 안면이 있는 분과 처음보는 분이 섞이다보니 처음이신 분이 거리감 느낄까봐 항상 걱정이예요.
이번엔 처음이신 분이 세분이라 기뻐했는데 두분이 못오셔서;; 한분이 소외감 드실까봐 얼마나 걱정되던지;;;;
혹시 못오시는 일이 있어도 괜찮아요, 미리 말씀만 해주시면 예매취소는 15분 전까지 가능하니까요!!
닉네임과 나이만 알려주시면 다른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요, 만나서 영화만 보고 바로 헤어지니까 부담느끼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와주신 과일사냥꾼님, Seeking님, 종E학님 모두 감사합니다. 영화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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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에 잘 도착하셨길 바라며, 굿밤!!
+ 그러고보니 광고좀 하자면, 아마 다음주 수요일쯤엔 스토커를 볼 것 같습니다... 상영시간이 7시랑 8시 사이에 있다면 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