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때마다 줄어드는게 확실히 눈으로 보이고 줄어든걸 볼때마다 뭔가 뿌듯하다는 것이 아닐까요ㅋㅋ 힛팬에 대한 기대감 및 내가 이 립스틱을 이만큼 좋아해!라는 애정이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느낌이랄까...
현재 제 립스틱 중 가장 짧아진 립스틱은 에뛰드 슈가틴트밤 애플키스(레드립)이에요. 오래된 립스틱이죠ㅋㅋ 같은 라인의 다른 립스틱들은 거의 줄지 않았는데 이것만 아주 몽당연필처럼 되었어요. 작년에 애용했던 녀석이고 올해는 틴트를 주로 써서 올해는 이걸 거의한번도 발라본적이 없지만서도 일단은이게 제일 짧네요.
뷰게분들의 립스틱 중 가장 짧아진 립스틱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