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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터놓고 쓰는 답답한 내인생(?)
게시물ID : gomin_1723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ncePie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1 11:15:58
요즘 뭔가 제가 공격적으로 변하고 부정적으로 변하는거 같아 도대체 왜? 일까란 생각에 한번 적어봅니다..

1) 파혼 후 재취업 준비 (결혼하면 작은 식당 하나 차려서 같이 할려 했었음)

2) 운 좋게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취업 (제가 원하던 직종은 아니었지만 그때 실업율이 엄청 났던 때고 사업 준비 하느라 경력이 비었었음)

3) 취업 후 상사의 갈굼이 시작 (회사에선 그 상사 몰래 저를 취업 시켜서 그 상사에게 인수인계 받게 하려고 했음)

4) 나름 활발한 성격 및 새 삶을 위한 도전으로 상사와의 갈등 해소 (제 이메일 및 모든 회사에 대한건 100% 그 상사에게 오픈)

5) 회사에서 그게 꼴보기 싫었던지 그 상사 트집 잡아서 다시 짜를려고 함 (모든 직원들이 회사와 동조)

6) 상사의 협박 시작 (자기가 조선족을 잘 안다느니 하면서 제가 안나가면 무슨일 일어날지 모른다고 협박)

7) 새로 잘 시작하고 싶었던 삶이었지만 스트래스 및 회사의 대처, 말도 안되는 협박으로 인하여 퇴사 (그 후 그 상사도 짤린걸로 알고 있음)

8) 작은 중소기업 들어가서 다시 일 시작 (중소기업이라 연봉이나 회사 내부적으로 힘들었지만 제가 일했던 업종이라 재미를 느꼈음)

9) 전 회사에서 저를 좋게 봤던 사람이 다시 접촉 시작 (그 상사 나가고 나서 담당자가 없어서 업무가 돌아가지 않던 상태)

10) 한번에 거절 못하고 말도 안되는 조건 제시 하여 돌려서 거절함 (예를 들어 자택근무라던지 연봉을 그 전에 2배 달라던지, 난 업무 모른다던지..)

11) 회사에서 OK 됬다고 다시 입사 하라고 연락 옴 (헉...그때 당시 저 조건이면 무슨일이 있더래도 괜찮을 듯 싶었음)

12) 입사 후, 다른팀 사람들과 우리팀 사람들 싸움...회사는 우리팀 사람들만 다 짜름 (나만 혼자 남음, 전 그때 거의 혼자 일하는 중이라 상관 없었음)

13) 모든 회사의 혜택이 다른팀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게 됨 (예를 들어 회사차를 쓸려면 우리팀에 배정받는 차가 있는데 그것도 다른팀 사람들이 씀)

14) 회사에서 내 조건 변경 들어감 (아무도 없어서 제가 일 세팅 다 해놨는데 그거 무시하고 제 연봉 및 입사 떄 OK한 조건 변경 요청)

15) 회사를 이길 수 없어 조건 변경 진행, 대신 업무를 줄여달라 요청 (새로운 사람 뽑아달라 요청)

16) 새로운 사람 경력으로 들어옴, 둘이서 일 열심히 해서 판매 실적 최고 찍음

17) 회사에서 그 사람 대우 잘 안해줘서 그사람 이직 고고~ (보너스 측정하는데 그사람 실적 실수로 확인 안했다고 그냥 이정도만 받으라 하고 조금 줌)

현재 이런 상황인데...우선 저 없으면 일이 돌아가긴 하겠지만 굉장히 어렵다라는 걸 회사도 알고 있구요...

그거를 무기로 저도 요즘엔 제 첫 계약 컨디션 대로 마음대로 행동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현재 다른 팀에선 저를 쫒아내려고 하는 중이구요...)

저게 최근 3년간의 일이예요...너무 긴박하게 저런일이 한번에 터지니까 제가 가면 갈수록 부정적이 되고 회사에서 일 열심히 해도 전혀 성취감이

없으니 일 할 맛도 안나구요...(입사 후 1년지나고 연봉 협상할때 매출액 늘었다 하니까 저는 매출액에 관련 없다고 연봉 상승 안된다로 할 정도)

근데 실질적으로 회사에선 매출액 증대를 위한 일도 저한테 다 시키고 있구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지쳐서 정말 이직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그래서 추석 연휴때 3주정도 그냥 휴가 냈고 휴가가서 마음 좀 다스리고

갔다 와서 이직 준비 하려고 합니다...이 회사에 왠만하면 붙어 있고 싶어서 이번에 아파트 전세 계약도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그리고 회사에서 눈치 보면서 제 업무 새로운 사람한테 다 인수인계 시키면 짜를려고 하는 것도 보이구요...

다른 팀 사람들 (저희 팀과 매출액 차이가 10배 이상 나요..이 회사 매출액은 거의 저희 팀에서 내고 있어요...) 일이 없는 건지 내부 분란 조장만 하려고

하네요..(이번에 퇴사한 친구 컴퓨터도 지네 팀에서 쓰겠다고 가져 간 상태...)

아침에 업무보다 내가 일을 열심히 하면 뭐하나 란 생각이 들어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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