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나 남자나 둘 중 하나가 글쓰는 사람이었고 둘의 이야기를 쓰는데(아마 여자쪽이 글쟁이였던듯?)
한쪽이 반대하면서 허락해주지 않았나 그런 전체적인 이야기가 있고
둘의 과거에 대해서 속 이야기가 나오는데 준비 안된 상태로 임신이 되어버려서
아무튼 그걸로 이야기가 진행 되다가 아들이 엄마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거다 하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아들에게 여자한테 정식으로 부탁을 하면 들어줄 거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을 해줘서
아들이 반신반의한 상태로 엄마한테 부탁을 했더니 엄마가 그냥 오케이 해줘서 아들이 얼떨떨하는
뭐 그런 단편적인 것만 생각나는데 제목에 무슨 boy가 들어갔었던 거 같아요
아마 10대 임신 같은 걸 다뤘던 거 같기도 하고
좀 뒤죽박죽이네요
이걸 거의 15년 전 쯤에 봤던 거 같아요
가물가물한데 딱 기억나는 부분은
여자랑 남자가 복도 같은데서 키스하는데 웃기게
여자가 키스하면서 복도 벽을 막 타고 올라가고 난리치면서 키스했던 것 같아요
엉망으로 썼는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