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눈이 일찍 떠졌습니다.

조조로 영화관에 가서 '저수지게임'을 보았습니다.

저처럼 혼자 자리를 차지 한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농협!!

이상한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구체적인 사건과 연계되서 쫓아가니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동일한 수법으로 얼마나 돈을 꼼꼼히 해드셨을지....

 

일단 농협이  센트러스트에 210억을 빌려주고, 그돈날리고도 대표 이요섭을 고소하지 않는것!

 

근데 이영화를 보고 뭘해야지? 싶습니다.

좀전에 컴퓨터 앞에 앉아....

한사람이라도 이영화를 더 보게 하려고, 국민신문고에 민원넣었습니다. (신청번호 : 1AA-1709-089310 )

 

내용은 허접 단순하지만...

 

1. 왜 담보, 신용도 제대로 안되는 대출을 진행했나?

2. 돈을 날리고도 210억 을 회수하기 위한 고소고발을 안했나?

 

나라가....금융감독원이 이걸 처리해달라고 썼습니다. ㅠㅠ

민원때문에 나라가 움직이면 좋겠지만 (수천수만의)

안되더라도 적어도 담당자는 이영화를 봐야할껍니다.

 

아...........근데 국민들이 한목소리를 낸다면, 제대로 조사될 수 있지않을까요?

그게 주진우 기자님께서 이영화를 만든 목적일테구요!!

일단 주변에 많이 많이 홍보해서, 이명박의 만행을 알립시다.

 

공범자들, 저수지게임............!

이거....진짜 MBC파업하면서, 아예 사람들 많이 보는 저녁시간에 막 방송 틀어줬음 좋겠어요 ㅠ_ㅠ

 

이게...좀 시사게 내용같기도하고....하여간 영화보고와서 영화게에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