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집에 택배가옴
두유 두박스 생수4개 (2리터짜리 6개묶음으로 4개)
이게 웃긴게 두유한박스랑 생수2개시켰는데
알고보니 내가 하나씩 더누른거
뭐 오래둬도 돼는 두유랑 생수는 많이 마시니깐 괜찮음
근데 현재 허리치료중이라 무거운거 많이 못들음
우선 생수는 뜯어서 두병만 넣어놓고
두유는 한박스만 집에 놓고
병원댕겨옴
하나씩 살살옮길려고 보니 ㅡㅡ
큰박스안에 있던 두유가 한박스 사라짐 ㅡㅡ
울집 옛날 주공아파트 5층건물에
4층임 복도식이 아니라 계단식임
그래서 울집까지 올라올 사람은 앞집사람과
윗층 두집뿐임
울집까지 올라올사람은 이 세집빼고는 없음
허리때문에 집에 계속있는데 ㅜㅜ
누가 훔쳐갔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먹고 배탈이나 디지게 났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