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신기한게.. 저 올해부터 회사 차원으로 공부하고 있는게 있어요 ㅋㅋ 것도 3년간 맞아요... 그것땜시 다른것도 다 맞추는거 같은거예요!!
근데 원래 사주라는게 지나간일? 현재까지는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분이 얘기해주신게 제 일생이 기록에 남아서 보이는거? 라고.. 그래서 미래에 어떻다 저떻다 하는거는 믿지말래요. 그분도 사주봐주시는 분인데 그냥 참고만 하라는거예요. 나쁜얘기 나왔을때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조심할거만 조심하라는..
예로 차조심 물조심은 당연히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조심해야 하는거잖아요. 그저 늘 조심해야한다는거를 명심하고 있으면 될뿐 그걸 겁내지 말라는거예요. 겁내고 맹신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그냥 주관적으로 내 과거를 내입장에서 피해자마냥 생각해서 정리해서 보는게 아니라 객관적이게 정리해서 얘기해주는걸 듣고 다시생각해보는게 좋은거같아요.
전 딱히 제 얘기에서는 중요한건 없었는데 제 사주를 보면서 친오빠얘기를 많이 하는거예요. 너무 안좋다고... 급살기가 있고 저랑 사이 안좋은것도 맞추도 크게 싸운거.. 제가 무조건 잘못한거라고 풀라고 제가 도끼가 되서 오빠야를 찍어 누르고 있데요 .. ㄷㄷ
그래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지금 울오빠 상황에서 정말 스트레스 너무 받겠는거예요. 사람이 스트레스 너무 받으면 우울증이 오고 심하면 정신적으로 문제도 생길수 있잖아요. 제가 몸도 안좋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약간 우울증이 왔는데 그상황에서 같은 집에서 살고 있어서 지금 사이안좋때(참고로 어제새벽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는데 그전까지는 제잘못아니라고저도 화가 난 상태에서 늘 오빠야 기척을 느낄때)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집에 있기 싫은거예요. 그자체로 스트레스 받는..
근데 그게 나만 그럴까요? 울오빠야도 똑같을거고.. 저보다 사회적으로 ? 더 극도의 답답한과 절망감으로 스트레스 느끼고 있을텐데 집에서도 저땜시 더 피곤할거같은거예요. 진짜 내가 그 입장으로 다시 돌려 생각해보니 정말 자잘못을 떠나서 이 상황을 만든건 저도 지대한 한몫을 해 왔으니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어떻게든 해소하는게 저한테도 오빠야한테도 좋을거같더라구요.
그래서 편지를 썼어요. ㅋㅋ 전 화해 하고 싶은데 오빠야는 어떻냐고.. 오빠야한테 맡기겠다고. 뭐 당장 뭐가 없더래도 그렇게 라도 제 얘길 전달해서 오빠야가 마음이 편해지길 원해서요. 저도 더이상 쓸데없이 일부러 스트레스를 만들어서 집에있길 싫다는 뭐 그런우울감을 떨쳐내고 싶구요..
무튼 저는 과거 현재를 잘봤다고 미래를 맹신 하지말라고 하고싶어요. 답답했던 사건들이 내 입장에서가아닌 남이 봣을땐 이래서 였구나 앞으로는 내가 취해온 행동을 반성해보자. 이래 생각해야지. 거기서 해라는데로 할필욘 없다는거죠.. 그냥 잘해왔다고 하면 앞으로도 잘하면 되는거고 무서워 할거 없이요. 미래는 바뀐다는 얘기가 그래서 있다고 전 믿어요. 저한테 얘기해주신분이 사실 미래를 볼수있는 신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신기있는사람들은 그 신이 우리가 생각하는 신이 아니라 귀신이고 그 귀신이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읽은것뿐 정말 미래를 아는게 아니다. 그걸 토대로 당연한것을 그냥 지어낸것이다. 라구요. )
그래서 재미로? 남의 입을 통해서 내 일을 정리할겸 보는건 추천해요. 그리고 과거를 통해 미래가 나타나요.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죠.
저처럼 삼재이신분들은 그러려니 하고 그냥 이후를 준비한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덜받는 방패막으로 사용하세요. 뭐 삼재라니 그렇지뭐~ 지금당장 결과가 안나올뿐이야~ 하고요.
그리고 가족이랑 같이 생활하면서 사이안좋으신분들은 사회생활 하던것처럼 다 받아 들이면서 강제적으로라도 화목해져볼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따로 떨어져 사는거구요. 지금 어쩔수 없으니 같이 생활하느데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고 전 그냥 다 떠받들려구요 ㅎㅎ 그스트레스는 다른 맘 맞는사람들한테 욕하고 풀고.. 생각해보니 남인 직장상사한테는 당연스레 잘 져주잖아요. 그거 한번 져주고 다른사람한테 욕 한바가지 하고 속편히 푸는데 왜 소중한 가족한테는 자존심이고 뭐고 다 세웠을까 싶더라구요.
내가 왜 가족들한테도 져줘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더 악착같이 싸운거같아요. 원래 가까운사람일 수록 더 잘해줘야하는건데. 그 잘해줘야하는게 져주기도 해야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죠. 내가 더 사랑하는데 당연히 져주고 더 같이 행복해하는게 이득이니까요.
전 그래서 사주 한번 보고 한번 충격을 먹고( 오빠야가 정말 피곤하겠다는걸 깨닫고) 너무 내생각만 안하고 살기로 했어요. 저는 성격이 제가 돈에 허덕여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맛있는거 좋은거 사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성격이니까 하물며 물질적인게 아닌 마음을 쓰는거라면 백만번 더 내가 쓰지뭐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긴글 읽느라고 고생하셨어요! ㅎㅎ 이렇게 글로라도 남겨서 지금 맘이 또 바뀔때 저스스로 다시 읽고 오늘 마음 그대로 되뇌일려고 쓰게 됐어용! 전 화이팅 할게요! 다들 화이팅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