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정도 사귀고 깨진지는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서로 안맞는 부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었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다투면서 안좋게 끝내게 되었어요.
헤어진 후에도 주로 같이 데이트하던 곳에 갈 일이 자주 있는데
갈때마다 막 보고싶은 마음은 아니지만 조금씩 아련하고 싱숭생숭 하네요...
그 애가 떠오를땐 그 애랑 했던 톡 보고,
(왜인지는 기억안나지만 그 애가 카톡 탈퇴,재가입을 자주 했었어서 그 애랑 하던 톡 방이 많이 남아있어요.)
톡 보다가 그 애랑 다투던거 보고 "헤어지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고.
그러다보면 그 생각이 그저 자기위로인 것 같아서 씁쓸해지고
계속 반복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