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장례식 다녀오면 왜 소금을 뿌리나요? 귀신따라오지 말라고 쫓아내는 거라고 하는데 훔.... 아니 귀신이 왜 소금을 싫어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꼭 김치절임용 왕소금 써야하나요? 꽃소금 죽염 함초소금 맛소금등등도 상관없겠죠? 좀있다가 현관앞에서 몸에다 소금을 뿌리라는데 막 머리부터 발끝까지 촥촥촥 하면 되나요? 복도에 굴러다닐 소금은 언제 치워야 되나요? 어떤 소금을 살까 마트에서 고민해본적은 있지만 소금땜에 이런 멘붕은 첨이라... 남편을 절여야 하다니......ㅎ
일단 꽃소금을 작은 종지에 좀 덜어놨는데 아 진짜 이거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뭔 주문이라도 외어야 겠다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