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고 싶지 않고
아무에게도 안알리고 그냥 무덤덤하게 사는 서민입니다
영적능력 이런건 없고요
그냥 직감이 강하고 예지몽 꾸고 그정도???
보통 가위 눌릴 때 눈을 뜬 채 눌리는데
(여기엔 몇몇 에피소드가 있네요...)
청소년기 땐 귀신도 보이고 했지만
나이든 지금은 그냥 눈 감은채 눌린 상태로 걍 있어요
'마 쫌 가라....피곤타' 혹은 '이 ㅆㅂㄱㅇ 서로 뻘쭘해져 볼래?(☜ 아 이건 귀귀님 한테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그럼 걍 풀리고 그럽니다
여튼 평범하게 삽니다 (살아온건 평범치 않지만 ㅠㅠ)
근데 최근요 버스를 타면 방울을 폰에 단 분들이 많이 타네요
유행인가요?
오늘도 타셨는데 이건 좀 덜했네요
며칠전 출근 때 여자분이 유달리 딸랑거리는 방울을 맨단 폰으로
버스카드 찍고 앉으셨는데
아침인데 그 방울소리에서 매우 불쾌감과 함께 뭔가가 느껴지더군요
방울은 무당들이 쓰는 그런 크기의 방울이었습니다
뭐랄까, 신성한 뭔가가 아닌 잡스런 느낌의 뭔가가 와닿더군요
제가 예민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 이런 방울 폰 악세사리가 유행인가요?
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악세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