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손길이 거친 종이학 천마리 인듯한데... 어항에 담겨 같이 잇길래 주워 와서..
미니언 장식장으로 탈바꿈햇는데 ..
괜찮겟죠...
종이학이 아까워 버리기엔 그래서..
자작시 하나 기분 삼아 써봐요 손,발주의
종이학
누군가의 손길로
고이 접혀 잇던 종이학
행복한 마음으로 접엇을
종이학 천마리..
지금은 그 또한 지나가고
시간을 거슬러 만낫었던
그 소중한 시간을 기억해본다
누군가의 인연을 통해
접혀 있엇을 학이지만
다툼과 지침으로 인해
쓸쓸히 밖에 홀로 잇구나
그 또한 인연을 만나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