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한달 반 전에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글 적은 사람입니다ㅎㅎ

진짜 평생 운동이란거 안하다가 필요에 의해서, 또 생존을 위해 시작했는데, 확실히 요즘 달라진건 느낍니다.
다게 고수님들이 응원해주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어깨와 지구력을 기르려고 벤치프레스와 런닝머신 위주로 많이 했었거든요.
운동은 바빠서 매일은 못하고 2,3일에 한번씩 1시간반~2시간 정도 합니다.

첨에 벤치 한쪽에 15키로도 3개? 겨우하고 헉헉 댔습니다.
근데 요즘은 20키로(양쪽 총40)도 충분히 듭니다. 솔직히 저도 놀랐습니다. 10키로만 넘어가도 엄청 힘들었는데..20키로를 들다니요!!!완전 감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달리기. 첨에 8키로로 3분달리니까 힘들더라고요 ㅜ
완전 저질이었죠. 근데 요즘엔 8키로 놓고 10분 달립니다. 고수님들께는 우스울수도 있겟지만, 요즘 전 확실히 몸이 건강해진걸 느낍니다 ㅎㅎ
제가 운동하니까 여친도 좋아하더라고요 ㅋㅋ 이제 남자팔좀 만지는거 같다고 ㅋㅋㅋ 
반팔소매에 팔을 맞추는 그날까지 노력할겁니다 ㅎㅎ

첨에 운동 시작할때 다게님들이 잘하라고 응원해주셔서 지금도 꾸준히 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벤치 30키로, 달리기 30분하는 그날까지 달려보려구요 ㅎㅎ

다게님들 다이어트 모두 성공하시고 몸짱되세요!
저는 벤치 25키로 드는날 다시 오겠습니다~!! 행복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