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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 매화 재밌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게시물ID : tvent_25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곡쿠키
추천 : 11
조회수 : 156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9/09 04:35:22
사람들끼리의 눈치, 정치게임도 아주 흥미롭고
겉으로는 훈훈한 분위기이지만 물밑에서는 다들 꿍꿍이가 있는게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하기 힘들어서 더욱 기대감이 생겨요.
마동에서 흥미로운 인물은 정은아와 이천수.
정은아는 1화때부터 철로게임을 말도안되는 속도로 풀어내며
두각을 드러냈는데 매화 활약을 보여주네요.
그래도 자기한테 특화된 게임만 잘하겠지 싶었는데 다 잘해요그냥.
정치를 잘하거나 공동전략을 잘 짜서 도움이 된다기보단,
그냥 혼자서 두뇌 피지컬로 압살시켜버리는 느낌
(11전 9승 2패 실화냐..)
이 사람은 마지막쯤에 정치만 잘하면 끝까지 살아남을 것같습니다.
이천수는 그냥 꼰대인줄만 알았는데
정치 잔머리(?)를 잘 굴리고, 또 역시 국가대표였어서 그런지
신체로도 전략을 짤 수 있구나 라는걸 보여줍니다.
마동의 정치 재미는 이천수가 거의 뽑아내는 듯.
높동에서 흥미있는 인물은 장동민, 고우리/정인영/학진연합
장동민이야 더지니어스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기대치가 아주 상승한지라 그게 독이 될수도 약이 될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암기전략, 동물전략으로 확실한 두뇌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오늘 화에서는 처참한 패배를 보여주었네요.
그럼에도 높동에서는 마동에 비해 두뇌파가 많이 약해서
필승전략을 짜주고 사기를 높여줄 장동민이 꼭 필요해보입니다.
원래 더지니어스에서는 지금의 이천수와 유사한 모습(연맹을 만드는)을
보여줬는데 소사이어티에서는 아직 조용합니다.
늦기전에 움직여야할텐데말이죠...
그리고 고우리,정인영,학진(+엠제이킴)의 연합..
사실 학진은 지금 약간의 탈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긴하죠.
개개인으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않는 약자(?)들의 연합이
투표가 중요한 민주주의 높동에서는 아주 큰 힘을 발휘합니다.
이들은 마동에서 높동으로 넘어온게 신의 한수예요.
만약 마동에 남아있었다면, 두뇌 신체적으로 큰 힘을 보이지않는
이들이 리더에 의해 1순위 탈락자가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높동에서는 이들이 뭉치면 3표이상은 확보하니
탈락할 일이 거의 없죠.
그런데 이들의 연합을 학진이 살짝 흘렸기에
눈치챈 사람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연합이 언제까지 갈지 기대가 되네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서 금요일만 기다려져요!
미처 다 못본 시즌 1도 다시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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