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와 친한 캠퍼스 냥이에요.
애교 많고 성격이 좋아서
대부분의 학생분들과 교직원분들이 호의적으로 많이 챙겨주세요.
처음부터 비교적 호의적이었고
(만지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가까이 접근하는것은 허용)
몇번 마주치면서 먹을것을 챙겨주니깐
저에게 먼저 애교부리면서 다가왔어요.
어떤 날에는
멀리서 절 먼저 보더니 "냥~!!" "냥ㄴ야냥냥야~ 냥냥~~"거리면서
다가와서는 제다리를 격하게 부비부비+_+
너무 사랑스러워서
이녀석을 알현(?)하러 갈때에는
절대 빈손으로 가지않고
캔, 팩사료, 츄르같은 것을 챙겨갔어요.
제가 항상 먹을 것을 챙겨오니깐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적극적인 영업(애교)을 해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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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두 사진은 몇년 전에 찍은 것이에요.
(다른 사진들은 컴터가 운명하시면서 같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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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올해 초 겨울에 찍은 사진이에요.
오랜만에 봤는데도 먼저 절 알아봐주고 다가왔어요 ㅎㅎ
겨울이라고 교내 많은 분들께서 먹을것을 챙겨줘서 잘 지내더라구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게 임신한 탓도 있지만 잘 먹어서 그래요ㅋㅋ
<사진상 왼쪽에 있는 냥이가 남편이자 요근방 터줏대검 수컷냥이에요. 덩치는 좋은데 사람한테는 애기처럼 순둥이 ㅋ>
<밥 다먹고 그루밍 하는거 뒤에서 도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