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저는 중기부장관 후보자가 그냥 포스텍 출신이라 박태준을 존경해서 박정희를 좋아하고 약간 보수적인 미인드가 있는구나 했는데 어떤 포스텍 교수의 논평을 보니 걱정이 되는군요. 외교문제는 솔직히 저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인사는 문대통령이 다시 생각했으면 하네요. 초반에 음주운전 인사부터 좀 꺼림직했는데 안경환,조대엽,류영진,이유정,박기영 박성진 등 너무 낙마가 많습니다. 진짜 좀 인재풀을 넓히고 엄격히 했으면 하네요. 물론 이제 인사가 끝나가긴 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인재 풀 측면에서 조현옥과 검증측면에서 조국이 좀 부족하지 않나싶네요. 조국 수석은 아마 검찰개혁에 중점을 둔 학자라 인사검증이 서투른가 싶네요. 그런데 상징성 있는 인사라 내칠수도 없고... 유시민 작가 말대로 문대통령이 한번 더 신경을 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