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입니다. 그것도 고위 공직자
누구보다도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 되는 자리입니다.
이전 정권들이 거지같은 인사를 올려서 기대치를 낮췄나요?
이전 정권들보단 흠이 적다고 인사를 잘한건가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문정부에서 인사를 추천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옳을 수는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힘드실때 옆에서 잡아드리지 못한 트라우마 때문에
정당한 비판을 못하는 우를 범하면 안됩니다.
옳은 일을 하실때 도움이 되지 못한 죄책감과 슬픔은 간직하되
옳지 않은 일은 비판하는 것이
그 분도 바라는 바일겁니다.
문정부를 나무라는 글들을 다시 한번 잘 읽어보시면
이게 정말 비난을 위한 글인지 비판을 하는 글인지 대충 판단 되실겁니다.
문정부를 비판하면 나쁜놈으로 몰고가는 분들이 있는데
우파라고 부르기도 싫은 친일매국놈들이 빨갱이 찾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100% 완벽한 정부는 없습니다.
잘못한 일들은 비판하여 좀더 완벽에 향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