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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0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가좋을까흠★
추천 : 11
조회수 : 2169회
댓글수 : 86개
등록시간 : 2017/09/08 11:01:14
전.. 작년에 결혼했는데 진짜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 1도 없었거든요?
그냥 플래너가 하라는대로..
"촬영은 이 스튜디오가 이런이런컨셉이 있어요"
- 네..그걸로 해주세요
"드레스업체는 여기가 있는데~"
- 네..그걸로 해주세요
"식장은 여기여기가 있는데 여긴 이렇고~~~"
- 그냥 좋은걸로......
"폐백음식은 이종류랑 이종류랑.."
- ..제발..그냥..알아서.......
셀렉한건 드레스뿐이었어요
그건 안입을수가 없어서;;;;
하지만 드레스샵은 한군데만 가본걸로
(뭐지?왜 중간에 그냥 올라갔지;;;)
스냅사진도 걍 골라주는대로 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어요..
결혼식 내내 구두땜에 넘 불편해서
(높고 꽉 끼어서.. 한치수 큰걸 신었어야했나봐요)
입만 웃고있는 스냅사진이 되버렸지만ㅜㅜ
한가지 아쉬운건
동영상을 안찍어서(돈아깝다고)
우리 결혼식을 우리가 못본거?
폰으로라도 찍어달라고 할걸..
한번만 보면 되는데 싶었네요.
이런 행사 결혼식 한번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돌잔치 준비하다보니 이것도 만만치않네요..
출처 |
돌잔치 역시 1부터 10까지 해결해주는 플래너가 있었으면 좋겠는 내 마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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