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준으론 D-2지만 운동은 어제 했으니까 제목은 D-3으로 ㅋㅋ
이제는 정말 코앞이네요!!!!
끝나고 나면 달리기를 원하는 만큼만 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쁩니다!!
실적압박받는 영업사원마냥 더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 붙였던 것도 끝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쯤은 십키로를 채우고 싶어서 조금 멀리 뛰었습니다
뭐 결론은 십키로 못채웠지만여ㅜㅠ
뛰기 싫어!! 으악!! 하고 소리 지르고 옷 갈아입고 나갔어여
어찌나 뛰기 싫은지.......ㅋㅋㅋㅋㅋ
평소엔 이 악물고 6~7키로가 되는 거리도 안쉬고 뛰었는데
한 5키로 쯤 되었을 때부터 쉬엄~ 쉬엄~
뛰다 걷다 뛰다 걷다 했어요 ㅋㅋㅋㅋ
어차피 기록엔 관심 없고 완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당일 되면 알아서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무책임ㅋㅋ)
오늘 다리가 ㅋㅋㅋ 마치 기름칠을 너무 심하게 해서 미끄러지는 느낌ㅋㅋㅋㅋ
또는 나사를 몇개 헐겁게 풀어놓은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출근 싫어요ㅠㅠㅠ 집에 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