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에 김생민 편을 보고 나서 느꼈던건

패널들이. 특히 김구라가 면박을 많이 주는구나 라고 느꼈고,

김생민의 철학이나 생각들을 들을 기회조차 없었어서

김생민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일단 '영수증' 이라는 존재도 몰랐고)

컬투쇼에 이번에 나와서 듣게 됐는데 김생민이라는 사람은 

참 생각이 깊고 철학이 똑바로 서있더군요. 오랜시간 성실했고, 신사적이고

가정을 위해 더욱 처절하게 살아야 됐다는 얘기들이 감명 깊었습니다

말을 하는걸 듣고 있는데 왠지 모를 빠져듬이 있었습니다. 재치스럽기도 했구요. 

또 하나 느낀건 얘기를 듣는 사람에 따라 그 날의 분위기가 확연히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컬투 두 분도 진중하게 얘기를 잘 들어주시대요. 그래서 분위기가 더 살은듯


암튼 이번 김생민 편 좋았고. 재밌었습니다


지금 김생민 팟 캐스트 구독하러 갑니다.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