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들어서
내가 여유가 없어서
내가 부족해서
내가 사정이 생겨서
사귀는사람과 헤어짐을 판단하고 결정하고 통보하는건
상대방한테 정말 큰 상처입니다
아주 큰 상처입니다
그런짓은 사랑하는사람 가슴에 못을 박는행위에요
연애하고 데이트하는데 돈이 많이들면
솔직히 말해서 집에서 데이트를 하고 영화를보고 집에서 맛있는걸 해주면되고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만나면되는거에요
사랑하는사람한테 맛있는거사주고싶고 영화관가서 영화보여주고싶고
뭐이런거 나중에 더 해주면되는거 아닌가요
힘들때도있고 좋을때도있고
한쪽이 힘들면 한쪽이 맞춰주고 다른한쪽이 힘들면 한쪽이 맞춰주고
연애가 언제부터 혼자하는 이기적인행위였었나요...
나만 좋으면 된다...? 나만좋으려고 하는게 연애다...?
소름돋았습니다;;
4년차 커플이보기에 너무나 소름돋아서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