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 고양이 입니다.
사무실 건물 주위에서 서식하는 냐옹이가 애법 있습니다.
그중 약 3년 전부터 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개냥이 '호두' 도 있고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지난 6월 '호두'의 동생인 '호동' 이가 아기고양이를 5 마리 낳고 약 2주후 사라져 버렸어요.
저한테 애기들을 맡기고 떠난거 같았습니다. 건물 화단 안쪽에 '호동'이의 집도 만들어 줬는뎅... 애기 낳으면 잘 보살피라고...
한 2~3주 보살피더니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남은 5형제는 제가 밥도 주고 물도 주고 캔도 종종 따 주고 잘 놀았습니다. 애들이 귀여워서 여직원들이 더 잘 놀아줬어요.
저는 뭐 호두가 좋아서 호두랑 많이 놀고요.
근데 이제 애들도 점점 자라나고, 공간은 협소하고, 여기저기 막 뛰어 다니고, 이미 사람손타서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요...
지금 다섯 마리중 덩치가 가장큰 (숫놈) 냥이는 아직 사람을 무서워 해서 만지지는 못하고.
귀에 검은 털이 있는... 오른쪽에 검은 털냥이는 우점이, 왼쪽에 검은 털냥이는 좌점이, 약간 뒷쪽에 검은 털 냥이는 잭슨,,,,
그리고 치즈
다섯 마리중 좌점이는 어딜 갔는지 도통 보이지가 않고 네마리가 살고 있는데 그중 가장 예쁜 잭슨과 치즈를 보내고 싶네요.
사람손을 너무 좋아하고 특히 잭슨은 애교가 쩔어요~~~ 치즈는 쳐다보는 둥그런 눈이 너무 예쁩니다. 둘다 암컷 이고요...
오늘은 영상만 하나 올리겠습니다. 차차 사진도 찍어서 올릴께요~~~
지역은 부산 송정 지역입니다. 예방접종 같은것도 하진 않았습니다. 두녀석 분양해 가시면 난중에 1차 접종 시기에 접종 비용 반을 부담하겠습니다.
댓글에 메일주소를 적어주시면 메일드릴게요~~~
동영상은 다른분이 기기실에서 돌본다고 하는데 영 미덥진 못합니다. 그래서 이녀석들 먼저 보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우점'이도 보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