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베오베에서 혼밥하시는 분의 서러움에 관한 글을 봤는데요,
댓글에서 가게 사장님의 방침이니 굳이 욕할게 없다는 댓글이 있어서요.
문득 노키즈 존이 떠오르더라구요.
노키즈 존도 업주의 방침이니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주장은 오유에서 꽤 힘을 얻잖아요.
그런데 혼밥족 업주를 대변하셨던 분 댓글을 동의를 못 받는 눈치더라구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가설1, 사람들은 자기가 불편한 것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에.
이때 불편은 혼밥족으로써 밥을 먹을때의 불편,
양육자로써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불편,
양육자가 아닌 자로써 가게를 조용하게(혹은 안전하게)이용할 수 없는 불편이 되겠네요.
이 가설이 힘을 얻기 위한 가정 :
1-1 오유에는 혼밥족은 많으나 양육자는 적다.
가설 2, 가게 매출에 지장이 생길때에만 업주가 손님을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가설이 힘을 얻기 위한 가정 :
2-1 혼밥은 매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어리석은 양육자는 매출에 영향을 끼친다.
----->대상글에 대해서는 긍정(빈 테이블이 많고 많이 먹는다고 했음),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부정! 혼밥이 매출에 영향을 끼칠때 사람들의 반응 확인 요.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생각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가설도 하나씩밖에 없는데 굳이 번호 붙임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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