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들이랑 매주 월요일 저녁에는 둘이서 외식하고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오락실 찍고 귀가하는게 기본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몇 달간 노래방을 못가다가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노래방 사장님께 전화드리니 딱 오늘 재오픈한다고 하시더군요.ㅎㅎㅎ 게다가 오픈을 위해 방역작업 중!!!
딱 좋습니다!! 몇 시 오픈입니꽈아~~ 하고 오픈시간에 딱 1등으로 도착했네요. 사장님이 아들을 보시더나 바로 알아보시고 으찌나 반가워하시는지ㅠㅠ 무료로 1시간 넣어주신다는 것을 재오픈하시는데 첫손님부터 공짜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1시간 계산했습니다. 대신 사장님께서 음료서비스를..ㅎㅎㅎ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오락실이 텅빈 것을 발견!!! 여기도 가자!! 이니셜D8을 아들은 5천원, 저는 500원 했습니다. 재미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