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까지는 그래도 K리그를 꽤나 봤었고,
그 때 가장 좋아하던 팀이 성남 일화였습니다.
샤샤와 신태용을 가장 좋아했었구요.
그리고 성남 감독 대행 - 감독 시절의 신태용 감독.
과르디태용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감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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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는 히딩크 감독 체제를 바라고 있어요.
조건은 단 하나. 신태용 감독의 수석코치 기용 및 추후 선진 축구의 물꼬를 틔워 주는 것.
고작 1년도 남지 않은 대표팀 감독을 맡아 무너지는 것 보다
훨씬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설마 엄청나게 욕을 먹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신태용 감독은 그 이후에 맡아줬으면,
그리고 뢰브 감독처럼 오랫동안 맡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