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사진작가 라우티아이넨(Lassi Rautiainen,56)씨가 촬영한

야생 회색늑대 암컷과 수컷 갈색곰의 사진.

이 둘을 10일간 관찰한 결과 하루 몇시간을 함께 보내는가 하면 심지어

사냥한 먹이를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야생곰과 늑대가 친구가 되었다는 사례는 보고된 적 없으며

명확한 이유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하네요.

단지 아직 젊고 자연에서 살아남는 기술이 부족해 서로 협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할 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