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인핸드를 통해 아깽이(생후 6주)를 입양 했는데.. 건강이 좀 안좋은가봐요...
병원(보호소)에서도 다른 아깽이를 추천하셨지만.. 왠지 요넘이 눈에 들어와서 입양했는데.. 상자에서 잠만 자네요...
병원에서도 식사를 잘안하고, 설사 한다고 해서 주사 맞고 약도 지어왔구요...
지금 집에서는 혹시 추울까봐 상자를 담요로 덮고, 상자 바깥쪽벽에 찜질팩을 놔두고.. 먹을거랑 물이랑 놔뒀는데..반응이 전혀 없고..
혹시나 스트레스 받을까봐 스마트폰 cctv로만 보고 왠만하면 건들지 않는데.. 괜찮겠죠????
활기를 찾고 상자밖으로 뛰어나와서 여기저기 탐사하고, 집사랑 언능 친해졌으면 좋겠는데...
밥 안먹으면 강제급여를 해야 할지...다시 병원에 델꾸 가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