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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에 울려퍼지는 안타까운 호소
게시물ID : sisa_980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ssectism
추천 : 8
조회수 : 11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06 13:59:49
는 503 석방 서명운동ㅋㅋㅋㅋ

11시? 쯤 오산역을 지나가는데 뭔 서명을 받더라구요?
요새 이근처 뭔 초등학교문제로 자한당이 끊임없이 현수막 거는 그건가싶어서 앞으로 가봤더니 말로만 들어봤던 모죄수 석방운동이...

대체 저게 뭔가 쳐다보던중에 지나가던 40대남성분이 뭐라 하니까 서명받던 50대 여성분이 사람들을 향해 속지 말라며ㅋㅋㅋ언론에 나온게 다가 아니라고 유투브를 찾아보라곸ㅋㅋㅋㅋ
여성이라서 억울하게 감옥갔단 얘기엔 히야~극과 극이 이런식으로 통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덤으로 60대가량의 남성이 뭐라하던 40대 남성분을 '됐으니까 저리가라'며 밀쳐내는걸 보고 대체 어떤 마음으로 저리가라 했을지 참 궁금해집니다.
속상했을까? 창피했을까?

*서명운동 찍어 업로드 하는게 불법촬영죄에 걸리는가에 대한 질문을 올렸었는데 답변이 달리기 전에 검색방법을 바꿔 다시 검색해보니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어서 질문글은 삭제했습니다.
출처 동영상은 모자이크가 인되어 올릴 수 없지만, 후일 이 관련으로 사건 터지면 제보는 할 수 있겠다고 만족하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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